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는 나 스스로 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형제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 된 것 같습니다. 다른 질병과 다르게 점점 기억을 잃어간다는 특수성 때문에 주변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.
뭐든지 알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, 증상을 늦출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.
특히 한국인기 가장 많이 걸리는 알츠하이머병과 중풍, 뇌졸중이라 불리는 혈관성치매까지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 한국에서는 특정 유형의 치매가 더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어,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이 필수적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대표적인 치매 3가지를 중심으로 원인, 증상, 예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알츠하이머병 (Alzheimer’s Disease)
🔹 한국에서 가장 흔한 치매
알츠하이머병은 **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%**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치매 유형입니다.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,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
🔹 원인과 진행 과정
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뇌에 쌓이며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점 저하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🔹 주요 증상
-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함
-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
- 시간, 장소, 사람을 혼동함
- 성격 변화 및 감정 기복이 심해짐
🔹 예방법
- 꾸준한 뇌 운동: 독서, 글쓰기, 퍼즐, 악기 연주 등이 뇌 건강에 도움됨
- 건강한 식습관: 지중해식 식단(견과류, 생선, 채소) 섭취 권장
- 규칙적인 운동: 주 3~5회 유산소 운동(걷기, 수영, 자전거 타기)
- 사회적 활동: 가족 및 친구와의 교류 유지
2. 혈관성 치매 (Vascular Dementia)
🔹 중풍(뇌졸중)과 관련된 치매
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**15~20%**를 차지하며, 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 뇌졸중(중풍)이 주요 원인이 되며,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합니다.
🔹 원인과 진행 과정
고혈압, 당뇨병,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거나 막히게 하여 뇌세포 손상을 유발합니다.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급성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,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.
🔹 주요 증상
- 갑작스러운 기억력 저하
- 말이 어눌해지고 사물의 이름을 잊어버림
-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움
- 우울증 및 감정 조절 문제
🔹 예방법
- 혈압과 당뇨 관리: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절하면 혈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
- 규칙적인 운동: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 건강 유지
- 금연, 절주: 흡연과 과음은 뇌혈관 건강을 해쳐 치매 위험을 증가시킴
- 균형 잡힌 식단: 염분과 포화지방 섭취 줄이기]
3. 루이소체 치매 (Lewy Body Dementia)
🔹 환각이 특징적인 치매
루이소체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**10%**를 차지하는 유형으로,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환각, 수면 장애,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 장애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
🔹 원인과 진행 과정
루이소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가 뇌에 쌓이며 신경세포를 손상시킵니다. 이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운동 기능과 감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.
🔹 주요 증상
- 선명하고 생생한 **환각(특히 시각적인 환각)**을 경험
- 수면 장애(꿈을 꾸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움직임)
- 파킨슨병과 유사한 손 떨림, 근육 경직 등의 증상
- 기억력 저하와 함께 집중력 감소
🔹 예방법
- 충분한 수면: 수면 장애를 예방하고 뇌 기능 회복
- 스트레스 관리: 명상, 요가, 취미 활동 등으로 정신 건강 유지
- 운동 습관 유지: 가벼운 스트레칭, 요가, 산책 등이 도움됨
- 항산화 식품 섭취: 블루베리, 녹차, 견과류 등이 신경세포 보호에 효과적
🔹 결론: 치매,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자!
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, 혈관성 치매, 루이소체 치매입니다. 이들은 각각 다른 원인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, 공통적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.
✅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
✔️ 건강한 식습관 유지 (채소, 생선, 견과류 위주 식단)
✔️ 규칙적인 운동 (걷기, 요가, 수영 등)
✔️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✔️ 사회적 활동 참여 (가족, 친구와의 소통)
치매는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,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 가족 중 치매 위험군이 있거나, 기억력이 예전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치매,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! 😊
'치매와 질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✅ 치매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 10가지 (2) | 2025.05.08 |
---|---|
AI가 치매를 예측한다? –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보는 치매 진단의 미래 (0) | 2025.05.05 |
치매와 함께 오는 우울증, 노인성 우울증의 모든 것 (4) | 2025.04.09 |
2025년 최신 치매 치료제 현황과 효과: 희망의 길을 열다 (2) | 2025.03.21 |
치매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과 뇌에서의 작용 – 초기, 중기, 말기별 약물 종류와 효능, 부작용 (4) | 2025.03.20 |